☐ 헝가리 8월 소비자물가, 중앙은행 목표범위 하단 밑도는 저물가 기록
⦁ 헝가리 중앙통계청(KSH, Központi Statisztikai Hivatal), 2026년 9월 8일 발표에서 8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공표
⦁ 이는 시장 예상치 1.4%를 0.1%포인트 하회하는 수준으로, 헝가리 중앙은행(MNB, Magyar Nemzeti Bank)의 물가안정목표인 3%±1%포인트의 하단보다도 낮은 수치
⦁ 다만 근원물가는 전월 1.9%에서 2.0%로, 연금생활자 가계 바스켓 물가는 0.8%에서 0.9%로 각각 소폭 상승
– 2026년 8월 물가지표는 MNB의 6월 전망보다 개선된 흐름을 시사하며, 올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2%를 소폭 하회할 가능성 제기
☐ 포린트 강세·가격상한제가 저물가 견인했으나 연료·서비스 가격은 상방 압력으로 전환
⦁ 레괴시 수석 이코노미스트, 저물가 요인으로 과거 대비 포린트화 강세와 완만한 기대인플레이션, 국제 식품가격 하락, 가격상한제(price cap) 유지 등을 제시하고 도박·복권 가격 25% 인상분이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
⦁ 페테르 비로바츠(Péter Virovácz) ING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 3개월간의 둔화세 이후 2026년 8월 물가상승률 반등은 주로 연료·서비스 가격에 기인했으며 식품·의류 가격은 하락했다고 분석
⦁ 포린트화 약세는 내구소비재 가격을 4개월 만에 반등시키고 연료가격 상승을 유발했으며, 에너지 가격과 환율에 민감한 서비스 부문에서도 상대적으로 큰 상승 폭 기록
– ING은행 속보 추정치 기준 2026년 12월 물가상승률은 2%를 소폭 상회하되 연평균 물가상승률은 1.7~1.8% 수준으로 예상
☐ 통화위원회, 금리인하 재개와 물가목표 조정 사이에서 관망 기조 강화 예상
⦁ 시장은 2026년 9월 금리인하 사이클 지속을 기대하고 있으나, 포린트화 환율과 대외 여건 악화,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통화위원회(Monetary Council)의 관망 기조를 유도할 가능성 제기
⦁ ING은행, 대외 여건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금리인하가 2026년 9~10월로 지연될 수 있다고 보며, 연말 기준금리는 현행 5.5%에서 5.00%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
⦁ 야노시 나기(János Nagy) 에르스테은행 이코노미스트, 2026년 9월 금리결정에서 물가목표 자체는 변경되지 않을 것으로 보아 향후 2주 내 통화완화 여지가 남아 있다고 평가
– 다만 중동 분쟁 격화와 글로벌 채권시장 혼란, 전반적인 전망 불확실성이 금리인하 사이클의 중단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
– 발로그-베키 선임 애널리스트, 포린트화 약세가 수입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 경로를 통해 물가를 자극할 수 있어 물가목표 하향이 논의되는 상황에서 MNB가 가을 중 금리인하를 중단한 뒤 이후 완화를 재개할 것으로 예상
| 출처 | Hungary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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