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중앙은행(RBI), 예금 유치 경쟁 "투명·공정하면 건전"...HDFC은행 차등금리 내부감사 논란 배경
⦁ RBI 산제이 말호트라 총재는 통화정책 기자회견에서 은행 간 예금 경쟁은 투명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한 "건전하고 긍정적"이라고 언급
⦁ HDFC은행은 마하라슈트라주 도로개발공사(MSRDC)에 예금 이자 명목 45크로어 루피(약 73억 원)를 지급하면서 이를 도로안전 캠페인 마케팅 비용으로 위장했다는 의혹으로 내부 감사 진행
- 관련 보도 이후 HDFC은행 주가 2026년 5월 27일 2% 이상 하락
- HDFC은행 측은 내부감사팀이 정기적 감사를 실시하며 해당 건도 적절히 처리되고 있다고 해명하며 건전한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준수 입장 강조
☐ RBI, 대량예금 가격결정 유연성 확대 및 차등금리 규제 명확화 초안 발표
⦁ RBI는 동일 당일 발표한 초안 서큘러를 통해 은행의 대량예금 및 비거주자 루피 예금에 대한 차등금리 적용을 허용하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프레임워크상 런오프율(30일 스트레스 상황 기준 예금 인출 예상 비율)을 감안하도록 규정
⦁ 현행 차등금리 허용 범위(고령자, 예금 만기 등 고객 특성 기준)는 유지하되, 금리는 영업일 개시 전 은행 공식 웹사이트에 사전 공시된 기준을 엄격히 따르도록 명확화
- 공시 기준을 초과하거나 불투명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금리 제공 관행은 용인 불가 방침 재확인
- 이번 초안이 업계 전반의 예금금리 공시 관행 정비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예금·여신 성장 격차 3년째 지속...예금 동원 난항으로 금리 전달 비대칭 심화
⦁ 2026 회계연도 인도 은행권 여신 214조 루피(16.1% 증가) 대비 예금 262조 루피(13.5% 증가)로 성장 격차 지속되며 2026년 5월 기준 격차 추가 확대(여신 16.1% 대 예금 12.2%)
⦁ 예금 성장 부진으로 은행들이 예금금리 인하를 제약받는 가운데,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의 대출금리 대비 예금금리 전달 효과 비대칭 심화
- 2025년 2월~12월 기준금리 누적 125bp 인하에도 평균 대출금리 89bp 하락(연 8.98%)한 반면, 평균 예금금리는 50bp 하락(연 6.59%)에 그침
- RBI 총재는 예금 측 금리 전달이 전반적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 시 "만족스러운 수준"이라 평가하면서도 추가 개선 여지 모니터링 지속 방침 표명
☐ HDFC은행 성장세 유지 불구 투명한 경쟁 관행 정착 필요성 부각
⦁ HDFC은행은 2026 회계연도 예금 14.4% 증가(31조 루피)·총대출 12% 증가(29조 루피)로 견조한 외형 성장 유지하였으나, 이번 내부 감사 논란으로 예금 유치 관행의 투명성 문제 수면 위로 부상
⦁ 일부 업계 전문가, 마케팅 인센티브 형태의 우대금리 제공이 대규모 예금 유치를 위한 업계 관행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어 왔다고 언급
- 예금 동원 경쟁 심화 속 불투명한 금리 제공 관행에 대한 감독 강화 기대
- 이번 RBI 규제 개편이 은행권 전반의 공시 기반 공정 경쟁 체계 구축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 출처 | M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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