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 현행 2%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해 “새로운 프레임워크, 새로운 도구, 새로운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였으나, 새 구조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음
•워시는 “인플레이션은 선택의 문제이며, 연준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물가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임을 시사함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횟수: 현행 연 8회 개최 방식에 대해 “4회는 부족하므로 그 이상이 적절하다”고 밝히면서도 연 8회 유지를 확약하지는 않아, 1980년대 이래 유지해 온 연 8회 체계가 조정될 가능성을 시사함
•소통 방식: 연준 위원들이 분기별 점도표*를 통해 금리 전망을 익명으로 제시하는 현행 방식에 대해 “과도한 소통”이라 비판하며 개편 의지를 밝힘
•아울러 매 FOMC 회의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온 의장 기자회견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확약하지 않음
* 점도표(dot plot):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수준에 대한 각자의 예상치를 익명으로 점으로 표시한 도표로, 연 4회 분기별로 발표되며 금융시장의 금리 전망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침
•AI의 경제적 역할: AI가 “중요한 디스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AI 생산성 향상이 금리 인하 여력을 높일 수 있다는 시각을 제시함
* 디스인플레이션(disinflation): 물가 상승 자체는 지속되나 그 속도(상승률)가 둔화되는 현상으로,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과는 구분됨
•연준 독립성 수호 의지: 특정 금리 결정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전 약속한 사실이 없음을 강조하며, 연준 독립성 수호 의지를 밝힘
•다만 정치인이 금리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 자체는 연준 독립성을 위협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여, 트럼프 행정부의 공개적 금리 압박에 일부 여지를 남김
•연준 역할 축소: “연준은 자기 영역에 머물러야 한다”며, 재정정책·사회정책 등 법적 권한 밖의 영역에 연준이 개입하는 것이 독립성을 가장 위협한다는 입장을 밝힘
•이는 파월 체제에서 연준이 기후 위기·사회적 불평등 등 비전통적 의제에 목소리를 내온 것과 대조적인 방향임
•은행 규제 완화 및 대차대조표 축소: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약 9조 달러까지 확대되었다가 현재 약 6조 7,000억 달러 수준으로 축소 중인 연준 대차대조표에 대해 추가 축소 의지를 표명함
•리사 쿡 이사 해임 관련 입장: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을 추진 중인 연준 이사 리사 쿡의 복직 여부에 대해, 파월 의장이 쿡 이사를 공개 옹호한 것과 달리 워시는 “해당 사안이 연방대법원에 계류 중인 만큼 코멘트가 부적절하다”고 답변을 유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