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 비용 부담 구조와 금리 인상 여력
RBI는 3~5년 만기 신규 FCNR(B) 예금에 대해 연간 약 2.5% 수준의 헤지 비용을 중앙은행이 전액 부담하며, 적용 기한은 2026년 9월 30일까지임
•시중은행은 헤지 부담 경감을 통해 비거주 인도인 대상 예금 금리를 기존 대비 150~200bp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인도국립은행(State Bank of India, SBI) 따르면 현 3년물 FCNR(B) 금리는 약 3.35% 수준이며,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4%대인 점을 감안할 때 시중은행은 5.5% 이상의 금리 제시가 가능함
외환 스왑 창구 운영 세칙
적용 대상은 공인 외환취급은행(Authorised Dealer Category-I)이며, 자유 태환 통화로 유치된 예금은 모두 스왑 가능하나 RBI와의 스왑 거래는 미국 달러로만 수행됨
•스왑 만기는 기초 예금 만기와 동일하게 설정되며, 은행은 주 1회에 한해 직전 주에 유치한 예금 규모에 상응하는 달러 금액을 100만 달러 단위로 RBI에 매도하고 스왑 만기에 동일 금액을 재매입하는 구조임
•스왑은 액면가 기준으로 수행되며, 거래 환율은 인도 금융지표기관(Financial Benchmarks India, FBIL) 기준환율을 적용함
•기초 예금에는 1년의 의무 보유 기간이 적용되며, RBI와의 스왑 거래는 중도 해지가 불가함
지급준비 의무 면제 및 금리 책정 자율성
2026년 9월 30일까지 유치(만기 갱신분 포함)되는 신규 FCNR(B) 예금은 현금준비율* 및 법정유동성비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됨
* 현금준비율(Cash Reserve Ratio, CRR): 시중은행이 예금 대비 일정 비율을 중앙은행에 무이자로 예치해야 하는 비율
** 법정유동성비율(Statutory Liquidity Ratio, SLR): 시중은행이 예금 대비 일정 비율을 국채 등 유동 자산으로 보유해야 하는 의무 비율
•RBI 회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기존 규제 상한 범위 내에서 내부 정책에 따라 자율적으로 FCNR(B) 예금 금리를 책정할 수 있음
•SBI는 인도 은행권 전체로 100억 달러 이상의 외화자금 유입을 예상하였으며, SBI 리서치는 2013년 동일 제도 시행 당시 모집된 약 340억 달러(FCNR(B) 및 대외상업차입 통합 기준)를 상회할 가능성도 제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