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수익에 대한 세율을 50% 인하하여 15%로 조정하고 사회보장세를 면제함으로써 투자자들의 디지털 토큰 거래 소득 신고를 장려

⦁ 암호화폐 자산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블랙박스' 개념을 도입하여 암호화폐가 법정화폐로 환전되거나 실물자산 구매에 사용될 때만 과세

⦁ 2021년 소득에 대해서도 새로운 세율 적용이 가능하고 과거 미신고 소득에 대한 세무 사면 혜택 제공

□ 암호화폐 과세 체계의 전면 개편

⦁ 2021년 개정 이전 암호화폐 수익은 '기타 소득'으로 분류되어 15% 소득세와 15.5% 사회보장세를 합쳐 총 30.5%의 세부담을 져야 했음

⦁ 개정법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수익에 대해 새로운 자본소득 카테고리가 신설되어 15% 개인소득세만 부과되고 사회보장세는 면제됨

⦁ 암호화폐 간 교환은 과세 사건이 아니며, 법정화폐나 실물자산으로 전환할 때만 세금이 부과되는 '블랙박스' 개념 도입

⦁ 헝가리 최저임금의 10% 미만 소규모 거래는 세금 면제 혜택 제공

□ 손익 상계 및 비용 공제 제도 개선

⦁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을 해당 과세연도와 후속 2개 과세연도에 걸쳐 이익과 상계할 수 있도록 허용

⦁ 암호화폐 취득을 위해 지출한 금액을 수익에서 공제할 수 있으며, 채굴의 경우 IT 장비 및 전기료 등 관련 비용도 공제 가능

⦁ 이전에는 개별 거래 내에서만 구매 가격 공제가 가능했으나, 개정법은 여러 거래의 손익을 종합적으로 계산할 수 있도록 개선

⦁ 거래 수수료 및 중개 수수료 등 거래와 관련된 제반 비용도 소득에서 공제 가능

□ 채굴 및 검증 활동에 대한 명확한 규정

⦁ 2021년 개정으로 암호화폐 채굴자도 거래자 및 투자자와 동일한 세법 적용을 받게 되어 15% 세율로 과세

⦁ 작업증명(PoW) 채굴 외에도 지분증명(PoS) 방식의 '검증 및 유사 활동' 운영자도 동일한 규정 적용

⦁ 검증자와 위임자 모두 암호화폐 자산을 법정화폐로 판매하여 소득을 실현할 때만 과세됨

⦁ 위임자가 법정화폐로 소득을 받는 경우 이자소득이 아닌 암호화폐 자산으로부터의 소득으로 과세

□ 세무 사면 및 소급 적용 혜택

⦁ 과거 암호화폐 소득을 신고하지 않은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규정에 따라 합법화할 수 있는 세무 사면 기회 제공

⦁ 2021년 소득에 대해서도 새로운 유리한 세율을 소급 적용할 수 있으며, 이전 미신고 소득을 2022년 세무신고서에서 '정리'할 수 있음

⦁ 세무 사면은 2021년에만 적용되며, 그 이전 연도의 소득은 포함되지 않음

⦁ 암호화폐 수익은 자발적 신고를 원칙으로 하며, 세무당국이 작성한 소득세 신고서 초안을 수정하여 신고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