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페더럴은행, 해외 거주 인도인의 외화예금을 대출 재원으로 적극 활용
⦁ KVS 마니안(KVS Manian) 페더럴은행(Federal Bank) 은행장 겸 CEO는, 인도 중앙은행(RBI, Reserve Bank of India)이 규제를 완화한 '해외 거주 인도인 외화예금(FCNR-B)*' 제도를 활용해 대출에 쓸 자금을 확보하겠다고 밝힘
⦁ 이는 그동안 크게 의존해 온 대형 기관·거액 예금 대신, 해외 거주 인도인의 예금으로 자금줄을 다변화하려는 전략 (7.17일(금) 실적 발표 후 언론 통화에서 언급)
– 이미 초기 자금이 일부 들어왔으나 구체적 규모는 아직 공개하지 않음
– 이 예금은 주로 중동 지역에서 많이 들어올 것으로 보이며 싱가포르·홍콩이 뒤를 이을 전망 (미국·영국·호주는 세금 측면에서 매력이 낮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
☐ FCNR-B 제도 개요 및 페더럴은행의 예금 구조
⦁ RBI가 2026년 6.5일 도입해 9.30일까지 한시 운영하는 이 제도는, 은행이 해외 거주 인도인에게서 3~5년 만기 외화예금을 받고 그 달러를 중앙은행과 유리한 조건으로 맞바꿀 수 있게 해줌
⦁ 페더럴은행이 보유한 해외 거주자 예금은 1조 루피(약 15조 5,000억 원)를 넘어, 전체 예금(3조 2,000억 루피, 약 49조 6,000억 원)의 약 31%를 차지
– 이 외화예금은 기존 자금조달 방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성격
– 마니안 CEO, 대출이 지금처럼 꾸준히 늘어난다면 새로 확보한 자금을 운용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
☐ 국제 신용등급 확보로 해외 자금조달 준비…실적·건전성도 개선
⦁ 페더럴은행은 국제 신용평가사 S&P로부터 투자적격 최저 등급인 'BBB-'를 처음 받아, 인도 민간은행 중 다섯 번째로 이 등급을 확보하고 해외에서 자금을 빌릴 채비를 갖춤
⦁ 1분기 실적도 개선돼, 전체 대출은 1년 전보다 15% 늘어난 2조 8,100억 루피(약 43조 5,550억 원), 순이익은 37% 증가한 117억 7,000만 루피(약 1,824억 원)를 기록
–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로 버는 마진(순이자마진, NIM: Net Interest Margin)은 6월 분기 3.33%로 직전 분기(3.74%)보다는 낮아졌으나 1년 전(2.94%)보다는 나아짐
– 떼일 우려가 있는 부실 대출(부실채권, NPL: Non Performing Loan) 비율은 직전 분기 1.62%에서 1.52%로 낮아지는 등 자산 건전성도 개선
*해외 거주 인도인 외화예금(FCNR-B) 제도: 외국에 사는 인도인이 달러 등 외화로 인도 은행에 맡기는 예금 제도. 은행 입장에선 외화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창구가 된다.
| 출처 | M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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