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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 자료실

해외 주요기관 보고서

미국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퇴각: 최신 동향 (The Rise and Retreat of US Inflation: An Update)

□ 목차

I. 서론

II. 헤드라인 및 코어 인플레이션

III.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세 가지 동인

- 인플레이션 기대

- 공석 대 실업 비율

- 헤드라인 충격

IV. 코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정식 추정

V. 헤드라인 충격에 대한 방정식

VI. 결론


□ 주요내용

(서론) 미국 인플레이션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급격히 상승하여 2022년 6월 12개월 CPI 인플레이션이 9.0%까지 올랐으나, 2025년 3월에는 2.4%로 하락하여 팬데믹 이전 수준에 근접한 양상을 보임. 본 연구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하락의 원인을 동일한 분석틀로 설명하는 시도로, 세 가지 주요 요인에 의한 접근법을 채택함.

(헤드라인 및 코어 인플레이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을 코어 인플레이션과 헤드라인 충격으로 분해하는 방식을 적용했으며, 코어 인플레이션은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의 가중중위수 인플레이션율로 측정함. 2021-2022년 인플레이션 상승과 이후 하락 모두 코어 인플레이션과 헤드라인 충격의 변화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

(인플레이션 기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팬데믹 이전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나 2021-2022년 소폭 상승하여 2022년 4분기 2.95%까지 도달했으며, 이후 하락하여 2025년 1분기에는 2.3%로 안정화된 추세를 보임. 연준의 통화정책 긴축과 실제 인플레이션 감소가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

(공석 대 실업 비율) 노동시장 긴장도를 측정하는 V/U 비율은 2021년 급격히 상승하여 2022년 3월 2.0까지 도달했으며, 이는 1985-2019년 평균치인 0.6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임. 2022년 이후 이 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25년 2월에는 1.1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함.

(헤드라인 충격) 에너지 및 자동차 관련 가격 변동과 공급망 병목현상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충격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2021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헤드라인 충격은 양수였으나, 이후 음수로 전환되어 인플레이션 하락에 기여함.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이 헤드라인 충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침.

(코어 인플레이션 방정식) 분석 모형은 코어 인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 기대, V/U 비율, 헤드라인 충격에 비선형적으로 의존한다는 가정하에 구축되었으며, 이 모형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하락 모두를 효과적으로 설명함. 특히 헤드라인 충격의 경우 양의 충격은 코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지만, 음의 충격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비대칭성을 보임.

(결론) 2020년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의 변동은 초기 상승기에는 주로 헤드라인 충격에 의해 주도되었으며, 2023년 초에는 높은 V/U 비율이 인플레이션을 유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함. 이후 하락은 V/U 비율의 감소와 부정적 헤드라인 충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현재 코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보다 높은 이유는 V/U 비율이 여전히 역사적 평균보다 높기 때문인 것으로 결론 도출.

주요사업 테이블 설명 - 출처, 원문링크, 키워드로 구분
발행처 IMF 발간일 2025-05-16
언어 영어
원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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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 역학

  • 필립스 곡선

  • 인플레이션 기대